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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철 만들 때 석탄이 필요한 줄도 몰랐다. 저는 철강을 만드는 데 석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방금 알았습니다. 이 때문에 철강 생산 과정에서 CO2가 발생하고, 중국이 탄소 감축을 위해서 철강의 생산을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덕분에 POSCO 등 한국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것도요. 이것도 몰랐다는 게 너무 신기해서 글을 씁니다. 액티브 쪽도 공부를 하긴 해야겠습니다. 너무 아는 게 없습니다. *** 철강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석탄이 필요하다. 철강을 담금질하기 위해서는 탄소가 어느 정도 (보통 0.4% 이상) 포함되어야 하는데, 그 과정 전반에서 석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https://www.origin.or.kr/download.do?uuid=a56fd36f-e0c9-4eb1-8634-5c22008428ca.pdf 철강에..
중국 시장이 ESG적 요소를 많이 고려하고 있나? 매일 500자 씩이라도 업로드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일일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무슨 일도 있을 거고, 어쩌다 보면 바빠서 글을 못 쓸 날도 있을 겁니다. 그날을 대비해 비축분을 쌓아둬야겠습니다. 언제 또 글 못 쓸지 모르니까요. *** 누가 총구를 들이밀고 “중국 기업들이 ESG적 요소를 많이 고려하는 편이냐?” 라고 한다면, 나는 “아니오?” 라고 말할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중국 기업들의 이미지는 친환경, 사회 공헌, 투명한 경영 구조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내가 평소에 안 좋은 쪽으로만 뉴스를 많이 접한 탓일까. 이미지도 그렇게 좋지 못하고. 심심하면 나오는 환경 오염, 개인 정보 유출 같은 이유들 탓에, 딱히 이미지가 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실제로도 중국의 ESG는 여타 선진국..
ESG 요소를 투자에 고려하는 게 옳을까? 결론 : 맞는 것 같다. 이하 본문 *** 하다 보면 체계가 잡히리라 믿어봅니다. 처음엔 대충? 하다가도, 어느샌가 보면 어느 정도 틀이 잡혀져갔던 경험이 꽤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그냥 한 30개 쓰다 보면 대충 어떻게 흘러가겠구나~, 하면서 감이 올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몰라요. 모르니까 이런 소리 하는 거지. 아무튼, 그냥 써 보겠습니다. *** 요즘은 ESG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하게 됐습니다. 진짜 어쩌다 보니 말입니다. 원래는 ESG 기반 투자에 대해 그렇게까지 긍정적인 시각은 아니었습니다. 기업의 이윤 추구와 ESG는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몇몇 산업을 제외하고는, 아무리 봐도 ESG를 추구하는 것이 기업..
첫 글 씁니다. 글 빨리 씁니다. Copula 관련 자료 찾다가 없어서 제가 만듭니다. 관련 자료가 논문밖에 없는데, 이게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되서 그런 건지, 아예 한물 가서 안 쓰는 건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최근 년도 논문들이 나오긴 하는데, 둘 중 어느 쪽이 맞을지는 제가 공부를 더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까 자료가 나오긴 나옵니다. 2021년에도 꾸준히 뭐가 나오긴 하네요. 아예 사장되거나 한 방법론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머신러닝이랑 공부하다 보니까…. 모르겠어요.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습니다. 저도 일단 공부를 더 해봐야 할 것 같긴 해서, 이렇게 글 적어봅니다. 간단하게라도 글 적어두면서 공부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근데 또 보니까… 굳이 Copula 안 배우고..